윈도우 10 이후 바탕화면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폴더를 이동 하거나 붙여넣기 할 때 같은 이름의 폴더가 존재 하는 경우 자동으로 덮어쓰기가 됩니다.
그리고 폴더 내 의 파일은 기존 동일 이름의 폴더에 자동으로 병합으로 처리가 됩니다.
예전에 사용하던 윈도우 7 에서는 이런 경우에 "이 대상에 이름이 같은 폴더가 이미 있 습니다. 폴더를 병합하시겠습니까?" 라는 안내가 표시 되어 선택적으로 진행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 하지만 윈도우 10 이후 부터는 위 방식이 기본 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게 되어 선택권이 사라 졌습니다.
이런 부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용자의 경우 의도하지 않게 폴더 와 파일이 합쳐지게 되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 할 수가 있을 것 입니다.
그래서 이번 포스트 내용에서는 윈도우 11 에서 폴더를 자동으로 덮어쓰기 되지 않도록 변경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.
( 이 글은 22년 2 월 에 작성 되었습 니다. )
안내 드리는 방법 은 윈도우 11 뿐 아니라 윈도우 10 에서도 거의 비슷 하게 동작 되는 것을 확인 했 습니다. 하지만 이것은 포스트 작성 일 기준 ( 글 발행일 이 아님 ) 이며 언제나 자체적인 정책 으로 변경이 될 수 있 습니다.
이 포스트의 내용은 충분한 테스트 와 검증을 한 뒤 진행 했습니다. 그렇지만 이 것이 이 내용에 대한 보증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. 단순하게 참고용으로 활용 바랍니다.
※ 사용된 프로그램 및 환경 : 윈도우 11 (빌드: 22000.434)
폴더 옵션 변경
파일 탐색기에서 폴더 옵션을 실행 한 뒤 '폴더 병합 충돌 숨기기' 옵션을 비활성화 하게 되면 이전 방식과 같이 병합 하기 전 선택 확인 팝업이 생성 됩니다.
폴더 옵션 실행
- 1 먼저 파일 탐색기 ( 단축키 : Win + E ) 를 실행 하고 난 뒤 자세히 보기 ( 1 )
를 클릭 해 주도록 하겠습니다. - 2 그 다음 메뉴에서 옵션 ( 2 ) 을 클릭 해 주도록 하겠습니다.
폴더 병합 충돌 숨기기 해제
- 1 먼저 상단 쪽에 위치한 탭을 보기 ( 1 ) 로 변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
- 2 그 다음 아래에 위치한 고급 설정 항목 에서 폴더 병합 충돌 숨기기 ( 2 ) 옵션 박스의 체크를 해제 하고 난 다음 적용(A) 또는 확인 단추를 눌러 변경 내용을 적용 해주시면 됩니다.
적용 결과 확인
위 '폴더 병합 충돌 숨기기' 옵션을 해제 후 폴더를 '붙여넣기' 하게 되면 위 그림과 같이 폴더 병합 여부를 체크 하는 팝업이 생성 되는 것을 볼 수 있 습니다.
마무리
이렇게 오늘 블로그 글에서는 윈도우 11 에서 폴더를 복사 후 붙여넣기 할 때 자동으로 병합되지가 않고 확인 팝업이 생성 되도록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.
위 과정을 적용하게 되면 병합 여부를 직접 선택 할 수 있어 의도 하지 않은 파일 폴더가 합쳐지는 상황이 발생 하지 않게 될 것 입니다.
위 그림과 같이 수정을 하는 것인 아닌 윈도우 7 처럼 폴더 병합 옵션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 있는 것이 조금더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 만약에 위 병합 과정이 불편한 경우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 적용 해 보시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.